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사업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기 위해서는 내가 창업한 회사가 내가 생각하는 최종적인 모습까지 어떻게 단계별로 성장해 낼 것인지를 상상의 나래를 펼쳐 글로 쭉 적어보자.
1. 확률을 높은 가설세우는 방법
가. 패스트 팔로워 전략
-퍼스트 무버: 기존에 없던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키워나가는 회사이다. 시장의 선두주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패스트팔로워 : 퍼스트무버 회사를 발 빠르게 벤치마킹하는 회사다. 우리는 창의적으로 새롭게 창조하는 건 너무 어렵다. 벤치마킹 하다 보면 자신의 인사이트가 넓어지고 나의 노하우가 생긴다.
패스트 팔로워를 해야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시장의 100% 독점은 있을 수 없다. 단 몇%를 장악해도 성공할 수 있다.
2) 벤치마킹 타겟 고객들을 더 세분화하여 타깃을 좁히고 퀄리티를 높여서 세그먼트 고객들을 유입하는 방향으로 차별화해야 한다.
예를 들어 라이프해킹스쿨 : 클래스 101의 고객들 중 창업과 경제적 자유 관심 있는 고객에게 집중했다.
고방 : 고시원 리스트를 보여주는 얩니다. 직방이나 다방을 패스트팔로워한 사례다.
티몬, 쿠팡, 위메프 /배달의민족, 요기요 처럼 패스트 팔로워가 많아지면 시장이 더 확대되고 그 시장에 더 긍정적인 면이 많아진다.
패스트팔로워를 하면 좋은 이유는 퍼스트무버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경험하면서 만들어낸 제품이나 서비스의 퀄리티를 어느 정도 따라갈 수 있다. 잘 모방하고 벤치마킹하면 시행착오에 들어가는 자원을 굉장히 많이 줄일 수 있다.
초기창업을 할 때는 기존에 없는 아이템 아이디어를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 기존에 있는 아이템을 빠르게 벤치마킹해서 따라갈 수 있는 전략을 구상하는 게 굉장히 좋은 전략이다.
나. 누구나 판매할 수 있는 한 가지
-처음으로 창업을 할 때는 "재능과 지식상품"을 파는 게 제일 좋다.
예를 들어 컨설팅이나 일을 대행해 주는 것, 프리랜서, 개발자, 강사 등 비용도 들어가지 않고 리스크가 작다.
재능과 지식을 창업하면 좋은 이유를 알아보자.
1) 거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리스크 없이 판매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상품이다.
2) 자신의 구현기술을 고도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무자본창업공식 중 하나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분야로 돈을 벌면서도 역량을 키울 수 있다.
3) 콘텐츠화 하면서 자동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4) 고정수익에 대한 불안감을 없앨 수 있다. 언제든 나의 재능과 지식을 팔아서 수익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다. 정체성을 기반으로 가설을 세운다.
-정체성은 내가 살면서 내린 논리적 결론의 총합이다. 정체성을 찾으려면 내가 어떤 것에 행복함을 느끼고 가치를 느끼는지 리스트업이 되어 있어야 한다. 나의 강점이 어떤건지 잘 알고 있어야한다.
-왜 나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가설을 세우는 게 중요할까?
우리는 인생의 절반에 가까운 많은 시간을 일하는데 투자한다. 그래서 일하는 순간에도 당연히 나의 행복 가치와 일치하는 업을 찾아야 한다.
-아는 의사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있었다. 창업을 하는 이유를 물어보니,
1) 행복하지 않았다.
2) 의사라는 직업임에도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행복가치와 일치하는 없을 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러려면 행복, 강점, 니즈를 일치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라) Bottom-Up, Top-Down 정반대의 방식으로 가설을 추출해 본다.
1> bottom-up방식 = 불편한 시장을 발견한다 인지한다> 문제 해결방식을 고민하다 시장을 조사한다> 가설을 세운다.
작은 문제점 작은 현상을 인지한느 거부터 시작해서 큰 시장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결과적으로 설루션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디자인 싱킹 방식과 비슷하다. 앞으로 bottom-up 방식의 가설수립을 한다고 한다면 일상 속에서 계속해서 문제점을 인지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만드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불편함을 마주 했을 때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다.
2> top-down 방식 = 시장의 트렌드를 먼저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큰 시장을 발견하고 그 시장에서 문제점이 있는지 좁혀 나가는 방식이다. 코로나 사태처럼 사회적 이슈나 경제적 이유로 인해 시장에서는 틈새가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가설을 세우는데 탑다운 방식이다.
결국에 시장을 베이스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것의 설루션을 찾아가는 가설을 세우는 방식이다.
결론은 문제점을 인지하고 메모하고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계속해서 따라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마) 창업은 소설작가랑 비슷하다.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
-창업은 개연성 있는 스토링텔링을 만드는 것이다. 창업은 소설을 쓰는것과 굉장히 비슷하다.
창업을 시작하고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까지 얼마나 개연성있는 시나리오를 작성할 수 있느냐가 사업의 성패를 기른다고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창업에도 기승전결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스토리텔링으로 성공한 사업의 예를 들어보자.
1) 아만다(소셜 데이팅앱이다.)
-오프라인 사교모임을 통해서 남자와 여자를 매칭해 주는 일을 먼저 했다->아만다 서비스를 론칭해서 초기 유저들을 유입시켰다->서로의 얼굴을 평가하고 점수를 매겨서 일정점수를 넘어야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얼굴평가라는 미끼 기능을 이용해 바이럴을 만들고 소개팅앱을 한다는 거부감이 있는 유저들을 소개팅 앱으로 유입시켰다. 요즘에는 반려견을 동반해서 데이트를 하는 소개팅앱도 생겼더라.
2) 에브리타임(대학생 통합 커뮤니티 앱이다)
-대학교 시간표 앱을 깔끔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유입이 많이 됐다(10만~20만 유저) >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했다.
시간표 앱으로 많은 대학생을 유입시킨 후 대학생 커뮤니티 앱으로 발전시켰다.
3) 리멤버(명함자동인식 프로그램이다)
-명함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전화번호 저장이 되는 어플이다.->많은 유입(50만~100만 유저)> 구 인구익 플랫폼을 론칭했다.
명함관리앱으로 많은 명함. 재직정보 데이터를 모은 이후 구인구직 사이트를 론칭했다.
4) 라이프 해킹스쿨 > 대학교를 대체할 수 있는 오프라인 교육기관 창업을 위함이다.
-초기 자청이라는 인플루언서를 영입해서 경제적 자유를 갈망하는 핵심 타깃들을 대량 유입시켰다.
결론은, 창업을 하는 데 있어서 단계별로 알맞은 사업전략이 필요하고,
이 단계별 전략에는 하나하나 개연성 있는 시나리오가 필요하다.
그 단계별 시나리 오을 통해서 회사를 성장시키면서 나갈 수 있는 큰 소설을 써야 한다.
창업에도 기승전결 스토리가 필요하다. 처음에 가설을 검증하고 실험하기 전에 순서를 시나리오처럼 작성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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